[스위밍그린 x 셉틱탱크] 60-70년대 독일에서 생산된 빈티지 커튼 패브릭과 버려지는 데님으로 제작한 화분커버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헤지고 닳아 원래 목적으론 사용이 불가능한 원단을 사용합니다. 데님과 빈티지 패브릭의 독특한 무드위에 왁싱작업을 더해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로 재탄생했습니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와 가드닝 브랜드의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들여다보며 제로웨이스트에 한발짝 친해지는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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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독특한 수형을 지닌 식물에 마치 유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스위밍그린은 예술가와 7년간 빈티지 가구숍을 꾸려왔던 두 대표님이 함께하는 플랜트숍입니다.
이번 협업은 스위밍그린 소장 빈티지 패브릭과 셉틱탱크의 자투리 데님 패브릭으로 제작한 화분커버입니다.
곧게 뻗지 않은 독특한 수형은 식물을 살리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셉틱탱크도 죽어가던 작은 생명을 정성을 담아 다시 살리는 모습을 닮고싶습니다. 앞으로도 스위밍그린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 프로젝트를 기대해주세요.